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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

새로운 진보정당의 가능성과 과제 2008.10.22 새로운 진보정당의 가능성과 과제 이헌석(청년환경센터) ○ 토론회가 크게 두 가지 축(진보정당 분화과정 평가와 새로운 진보정당의 가능성)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것을 알고 있다. 이 중 첫 번째 사안(분화과정 평가)에 대해서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있지도 않으며, 내 스스로 평가할 만한 위치에 있지도 않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두 번째 내용(새로운 진보정당의 가능성)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려고 한다. 새로운 진보정당의 가능성 그리고 한계 ○ 현재의 진보신당의 구성에서 새로운 진보정당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을까? ○ 촛불 국면, 소위 ‘지못미’ 당원들의 급속한 증가는 이러한 가능성을 찾을 수 있는 최소한의 실마리를 제공한 것은 사실이다. 전통적인 운동진영들이 중심이 된 정당에서 새로운 - 그.. 더보기
진보신당에 입당하다.... Goodbye 한국사회당이란 제목의 글을 쓰고 나서도 한동안 진보신당에 가입하지 않았다.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라기 보다는 "그냥"이란 표현이 더 맞을 것이다. 선거 결과를 보고 싶은 것도 있었고, 그 시기가 몸이 좋지 않은 시기와 겹치면서 별다른 동기를 느끼지 못한 것도 한 이유였을 것이다. 선거가 끝나고는 바로 1주일정도의 해외출장. 그리고 출장 이후의 업무 후폭풍으로 입당을 생각할 여유는 없었다. 이렇게 시간이 "그냥"가고 있던 차에 어제 진보신당에 가입했다. 과거 청년진보당에 처음 가입하던 때와는 분명 느낌이 다르다. 아직은 어수선한 당. 어떻게 될지 조금 더 지켜보아야 할 당으로서는 비슷하지만, 목표와 지향을 내부에서 어떻게 만들어 나갈 것인가가 계속 과제로 남는 당의 모습은 과거와는 분명 다른 .. 더보기
진보신당 가건물을 부수자 : 4월 9일 이후 녹색정치...방관적 비판에서 벗어나야 http://www.redian.org/news/articleView.html?idxno=9391 "진보신당 가건물을 부수자" [녹색칼럼] 4월 9일 이후 녹색정치...방관적 비판에서 벗어나야 4월 9일 이후를 준비하자. 18대 총선이 이제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한참 막바지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이들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이제 총선 결과에 무관하게 총선 이후를 준비해야 할 때가 다가오고 있다. 이번 총선은 지난 대선의 연장전으로서의 성격과 새로운 경기로서의 성격을 모두 가진 선거였다. 노무현 정권에 실망한 민심이 급격히 한나라당 지지로 돌아선 대선의 영향을 그대로 받았다는 점에서는 대선의 연장전이었지만, 보수정치를 중심으로 불어닥친 공천 파문과 탈당 사태, 진보정치의 분화 과정이 그대로 투영된.. 더보기
진보신당 녹색지지선언 - 생태활동가, 연구자, 당원 150명. 진보신당 녹색지지선언 - 생태활동가, 연구자, 당원 150명. 지난 겨울, 황량하기만 한 대선을 통해 성장주의와 개발주의로 무장한 이명박 정권이 들어섰다. 이어 꽃피는 봄도 채 오기도 전에 총선을 맞이하고 있다. 한나라당의 압승이 예고되어 있는 총선은 시작하기도 전부터 절망으로 다가오고 있다. 비겁한 한나라당은 쟁점을 피하고자 총선공약에서 대운하를 빼겠다고 하지만, 한나라당의 총선 압승은 대운하 공사의 삽질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임을 자명하다. 자연생태계, 지역공동체, 먹는 물, 국가경제 모든 것이 알몸으로 위험 앞에 내몰릴 것이다. 어찌 해야 하나. 다시 ‘반한나라’의 깃발 아래로 모여야 하는 것일까. ‘대운하 반대’를 내걸고 있는 모든 이들과 함께 싸워서 저지해야 한다. 우리는 대운하를 저지하기 위.. 더보기
사회당 5차당대회(2003년)과 10차 당대회(2008년) 결과 사회당 5차 당대회 결과 공고 ▷ 일시 : 2003년 5월 11일 (일) 오후 1시 ▷ 장소 : 한국사회복지회관 6층 대회의실 ▷안건 1. 당대회의장단 선출 건 - 의장 : 백인성 동지 부의장 : 박용덕, 김삼연 동지 만장일치로 선출 2. 강령개정 건 - 총투표수 : 1438표 - 최광은 기초안 : 793표 정성훈 기초안 : 539표 개정반대 : 30표 기권 : 73표 무효 : 3표 -->최광은 동지가 기초한 강령개정안이 통과 3. 당헌개정 건 - 총투표수 : 1438표 - 이헌석 기초안 : 787표 정성훈 기초안 : 553표 개정반대 : 24표 기권 : 71표 무효 : 3표 -->이헌석 동지가 기초한 당헌개정안이 통과 4. 대표/사무총장 선출 건 - 총투표수 : 1438표 - 신석준 권태훈 후보 : 8.. 더보기
청바지와 진보.... 재미있는 기사와 댓글을 봤다. 진보신당이 창당대회에 청바지를 입고 오라고 홍보를 하는 모양인데, 댓글이 가관이다... 나만 해도 집에 청바지가 없다. 주변 사람들은 청바지가 편하다고 하는데, 나는 그 뻣뻣한 느낌도 싫고 아무옷이나 잘 어울린다고 하지만 내가 보기엔 모직바지가 더 아무 옷이나 잘 어울린다.. 또 모직바지가 불편하지 않느냐고 하지만, 나는 매우 편하다. 어짜피 편하다 불편하다는 주관적인 판단이지 않은가? 또 틀에 박힌 옷이 보기에 안좋다고 하는데 나는 매일 아침 오늘은 뭘입지? 따위를 걱정하는 게 싫다. 그냥 옷걸이에 걸려있는 깨끗하고 단정한 옷이면 되는 거 아닌가? 이것이 불편한 사람은 그렇게 하지 않으면 되는 것이고.... 나는 청바지는 젊음, 진보이고 모직이나 면바지는 다른 느낌으로 보.. 더보기
제2의 독립좌파 사태와 한국사회당의 미래. http://www.sp.or.kr/sp2007/bbs/board.php?bo_table=4_1&wr_id=7767 2003년과 2008년. 공통점..... 2002년 출동 사태와 2003년 1월 발표된 독립좌파를 선언한 글로 시작한 독립좌파 사태는 처음부터 대규모 탈당으로 이어질 것이라 생각되지 않았다. 5월달에 진행된 당대표 선거를 앞두고 인터넷과 오프라인상에서 진행된 각종 공방과 인신공격, 신의를 무너뜨리는 사람들의 발언들은 사실상 "신의"를 중심으로 조직을 운영해 왔던 당 조직의 근간을 흔들었고, 당대표 선거 이후 벌어진 "이일재선생 발언사건"과 "술자리 폭력사건"은 이미 벌어진 신의를 완전히 갈라놓는 역할을 했을 뿐이었다. 결국 2003년 당대회이후 100여명이 넘는 당원들이 대량 탈당하는 사태.. 더보기
한국사회당, 사랑한다면 떠나 보낼줄 알아야 한다. http://www.sp.or.kr/sp2007/bbs/board.php?bo_table=4_1&wr_id=5955 한국사회당, 사랑한다면 떠나 보낼줄 알아야 한다. 글쓴이 : 이헌석 날짜 : 08-02-19 16:29 조회 : 14 트랙백 주소 의식적으로 당 게시판에 글을 쓰지 말아야겠다고 다짐을 몇 번 했으나 몸이 말을 듣지 않습니다. 어느덧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는 제 자신을 보면서 또 다시 글을 씁니다..... 당 해산 및 진보신당 참가에 대한 생각 사실 제가 사회당이 이미 자신의 수명을 다했다는 생각을 한 것은 몇 년 된 이야기입니다. 다른 글에서 잠시 밝힌 것처럼 그동안의 관성에 의해 몇가지 일들을 했고, 당적 역시 그 연장선상에서 유지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한국사회당이 이미 그 수명을 다 .. 더보기
[뷰스앤뉴스]진보진영, ‘후보단일화’ '진보신당 창당' 잠정 합의에 대한 댓글 사회당 홈페이지에 있는 [뷰스앤뉴스]진보진영, ‘후보단일화’ '진보신당 창당' 잠정 합의 에 대한 댓글이다. 원글은 신문기사 내용을 그대로 옮긴 것이라 옮기지 않는다. --------------------------------------------------- 고마 07-11-06 22:37 뷰스앤뉴스는 퍼오는게 무척 불편하군요. 끙 음, 가능성이 높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었지만, 민노당이 그동안 진보대연합 논의에서 지지부진했던 탓에 회의적으로 평가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조금 갑작스러운 느낌도 들었습니다. 이와 관련한 당의 입장은 그간 진보대연합 논의로 대체 가능한건가요? 궁금합니다. 또한 아직 명확한 합의가 아니라 '잠정' 합의이고, 기사에서 서술된 대로 각 조직이 내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