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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대선

민노당-새진보연대-사회당, 진보정치연석회의 합의 http://www.progressive21.com/sub/jcnt.asp?num=449&gop=1&mn= 민노당-새진보연대-사회당, 진보정치연석회의 합의 2007-10-20 오후 11:33:03 민주노동당, 새진보연대, 한국사회당이 18일 진보대연합 실현을 위한 선거연합추진기구로 진보정치연석회의(약칭)를 합의했다 모임에서는 더 많은 진보, 민중 세력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4대 조건으로 △ 평화통일 지향 △ 한미FTA 반대 △ 반민주화법 폐지(국가보안법 등) △ 비정규직법 전면 재개정 등의 네가지를 합의했다. 모임은 다음 주부터 새진보연대 사무실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정례회의를 갖고 본격적으로 후보단일화 추진을 위한 논의를 시작키로 했다. 이날 자리는 지난 9월 28일 한국사회당과 새진보연대(준).. 더보기
게시판 글에 대한 답글 http://sp.or.kr/sp2007/bbs/board.php?bo_table=4_1&wr_id=2626 에 대한 답글이다. ----------------------------------------- 바로 일어나야 되어서 간단히 이글에 대해서만 답을 답니다. 자세한 것은 내일 저녁이 되어서야 쓸 수 있을 듯합니다. 미처 연락드리지 못했습니다. 헌석 선배님과 영경 누나가 별 탈 없이 2세를 만나게 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 일단 제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저의 대전제를 말씀드리죠. 지금 당에 어려움이 있다면 그것의 가장 큰 책임은 ‘금민 체제’에 있는 것이 아니라 2002년 대선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당의 대선이 2002년과 별반 달라 보이지 않나요?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 더보기
당의 대선을 바라보면서 느낀 씁씁함 2 - 대선의 진행 방식 0. 위의 첫번째 글에 이어 몇가지 생각을 더 정리하려고 합니다. 두번째 내용은 현재 진행 중인 대선 진행방식입니다. 1. 매일 브리핑 게시판에 대선후보 일정이 올라옵니다. 요즘 대선과 관련해 후보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관심이 많아 거의 매일 일정을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정을 보고 있으면 "낯 뜨거운 경우"가 많습니다. 23일 14:00 전국노동자회 집행위원장 면담 22일 10:00 선본회의 21일 14:00 전국노동자회 중앙위원회 참석 (대전) 20일 14:00 초록당 창당 씨앗 대회 참석 (향린교회) 19일 10:00 선본 회의 (당 사무실) 19일 13:00 정치실천단 회의 (당 사무실) 19일 18:00 선본전체 회식 19일 20:00 사회복지분야 당원 정책간담회 (당 대회의실) 18일 15:0.. 더보기
당의 대선을 바라보면서 느낀 씁씁함 1 - 정책역량과 지도부의 의지 0. 오늘 대선시민연대 참가단체들이 주최하는 "6대개발공사 개혁"에 관한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하고 돌아왔습니다. 6대개발공사와 관련한 문제는 몇 달전 당의 대선정책팀이 관련 문제로 저에게 몇차례 조언을 구하던 주제이기도 합니다. 사실 당의 태도와 이 주제를 생각하면 조금은 답답하고 조금은 짜증스러웠습니다.(자세한 이야기는 조금 뒤에 자세히 쓰겠습니다.) 이 주제가 아니더라도 요즘 당의 대선과 관련해 이번만큼은 꼭 이야기를 했으면 하는 주제들이 있어 글을 씁니다.(그리고 그냥 말로만 이야기해서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기록을 남겨놓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1. 앞서 언급한 것처럼 당은 그동안 토공, 주공, 도공 등 주요 6대 개발공사에 대한 문제제기를 수차례 검토했습니다. 이를 "사회적공화주의"와 "생태.. 더보기
진보대연합에 대한 단상 정리 사실 간단한 단상을 쓸까 말까하다가 그래도 정리해 두는 것이 이후에라도 - 현재 분위기라면 써 먹을 일이 있을 듯..-_-;; - 하여 보다 구체적으로 적어본다. 1. 진보대연합론의 현 상황. 정치구상이란 항상 '현실론'이다. 대중들이 이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하고, 이것이 더욱 실천력을 얻기 위해서는 더욱 더 그럴 것이다. 그러나 현 상황에서 진보대연합론은 '사실상 폐기된 문제의식'이라고 보는 것이 정확할 것이다. 많은 이들은 이미 민주노동당의 대선후보로 '권영길'이 선출되었음을 인지하고 있고 대선이 80여일도 안 남은 시점에서 이를 뒤짚어 엎는 대선 전략이란 '선거를 하지 말자'는 이야기와 다름이 아니다. 즉 대선국면 초기에 광범위한 지지기반을 얻으며 민주노동당을 중심으로 좌-우를 모으겠다고.. 더보기
[분석] 한국사회당·새진보연대, 민주노동당에 선거연합 제안 음... 정치란 재미있는 속성을 갖고 있다. 제대로 제안도 되지 않은 (제안을 했으되 제안자들 내부에서 조차 정리되지 않은) 진보대연합론이 피제안자인 사회당과 새진보연대에서 적극적으로 받아가는 듯한 모양새라... 처음 민노당 일각에서 진보대연합론을 가지고 나왔을 때부터 회의적인 생각이었던 지라 - '그것이 되겠는가?'라는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회의론과 무조건 모은다고 '대연합'이 되는 것인가라는 면에서 지금도 마찬가지이다.(둘다 통일좌파를 통해 뼈저리게 느낀 교훈이지 않았던가?) 이것을 누가 추진하든 회의적인 것은 마찬가지이다. '분석'이란 머릿글을 달고 있는 이 글은 이런 면에서 내 생각과 많은 부분 일치한다. 아니 대부분의 운동진영의 생각과 일치한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진보대연합론을 .. 더보기
역대 선거 결과(진보정당을 중심으로) 원래는 올해 대선 관련해서 생각을 정리해보려고 정리한 표인데, 대선을 앞두고 참고하면 좋을 듯하여 이곳에 올린다. 꾸준히 진보정당의 득표는 늘어나고 있다.... 2002년 노무현의 '바람'은 권영길에게 진보정당 대선사상 최대(사실은 진보당에 이어 두번째)의 득표를 가져다주었다. 2007년 조금씩 일고 있는 문국현의 '바람'은 권영길에게 득이 될 것인가, 해가 될 것인가? 그리고 대한민국 대통령선거 사상 최소 득표를 차지했던 사회당이 이번 선거에서는 어떤 결과를 얻게 될 것인가? 이런 부분들을 보는 것이 이번 선거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보고 있으면 별로 마음이 좋지 못한 표 가운데 하나이다. 역대 선거 결과(진보정당을 중심으로) 2007.9. * 무효투표와 기권은 총 선거인 수 대비 % 비율 .. 더보기
대학교수 149명 문국현 공개지지 선언 - 사람중심 진짜경제론, 한국 사회 재도약 가져올 것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718674&PAGE_CD=N0000&BLCK_NO=3&CMPT_CD=M0009&NEW_GB= 대학교수 149명 문국현 공개지지 선언 "사람중심 진짜경제론, 한국 사회 재도약 가져올 것" 박상규 (comune) ▲ 대학교수 149명이 18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문국현 후보 공개지지를 선언했다. ⓒ 박상규 문국현 "나눔의 삶을 실천적으로 살아 왔고 기업현장에서 평생학습을 구현한 문국현 후보의 '사람중심 진짜경제론'은 지속적 성장과 사회통합의 창조적 실현 전략이다." 전국 대학교수 149명이 문국현 후보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18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회 사람중심 .. 더보기
민노당의 진보연대 가입.... 민노당의 진보연대 가입은 그동안 논란이 되던 사안이었다. 이유야 어찌했든 최종적으로 가입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민노당의 세력분포를 보았을 때 별로 새로운 일도 아니다. 그러나 문제는 예전 운동진영의 사고방식이 아닌가한다. 민노당의 진보연대가입으로 대선에서 더욱 효과적인 선거 대응이 가능할 것인가? 오히려 대선에서 특정정파의 이해가 더 강하게 관철되는 구조는 아닐까? 어짜피 운동조직 내에 속한 사람들은 자신의 정치적 주관이 분명한 이들이다. 이들이 대중조직을 향해 영향력을 미칠수 있는 범위 역시 한계적이다. 이러한 가운데 굳이 "연대체" 건설을 통해 "세력 과시"를 하는 것은 "대선 승리"라는 보다 큰 대의보다는 "자조직의 이해"에 맞물린 선택이 아닐까... 진보연대 뿐만 아니라, 대선을 둘러싼 다양한.. 더보기
거슬림... A 라는 사람이 B라는 사람을 칭할 때 한국어에서는 A와 B라는 사람의 관계에 따라 호칭, 표현의 어미 등이 달라진다. 존칭에 대한 표현이 잘 발달해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인데, 이는 A와 B의 관계가 멀수록(A가 더 아래에 있는 사람일수록) 더 극존칭으로 나가는 것이 보통이다. 그런데 A와 B가 별로 큰 차이가 없음에도 의도적으로 존칭을 많이 쓰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보통 B를 원래 높지 않은데 높히려고 할 때 그런 경우가 많다. 그리고 그러할 때에는 상당히 어색함을 느낄 때가 많다. 보통의 경우 공적인 자리에서는 높히더라도 사적인 자리를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고..(예를 들어 "우리 사장이 오늘은 늦게 출근을 했더라구...~") 같은 표현을 하더라도 극단적인 존칭은 하지 않는 경우가 더 많다.( "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