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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폐기장

‘11.2 방폐장 주민투표’를 둘러싼 핵폐기장 반대운동 평가와 과제 환경과 생명 2005년 겨울호에 실렸던 글이다. 환경과 생명에서 바꾼 제목은 "반핵운동의 새 좌표, 지속적인 풀뿌리 대중운동"이다. 흔히 출판사에서 오자, 탈자, 비문을 교정하기 때문에 출판된 내용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이제 무엇을 만들어 갈 것인가? - ‘11.2 방폐장 주민투표’를 둘러싼 핵폐기장 반대운동 평가와 과제 - 이헌석(청년환경센터 대표) 주민투표는 끝나고 후폭풍이 몰아쳤다. 주민투표에서 아깝게(!) ‘1등’을 하지 못한 군산과 영덕은 물론이고, 심지어 ‘1등’을 한 경주에서도 심심치 않게 주민투표 후유증이 들린다. 주민투표가 있고 바로 다음날 전주에서는 전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하던 문규현 신부를 비롯해 시민사회단체 대표자들이 폭행을 당하는 일이 있는 가하면, 노동조합이 반대를 했.. 더보기
요즘들어 부쩍 경주시청에서 내는 보도자료에 특히 정세균 장관의 이름이 자주 거론된다. 원문 : http://blog.ohmynews.com/iamkjd/116354 정세균장관은 경주시보도자료의 인기메뉴경주생각 2006/07/25 01:12 사람이하늘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은 현정부내 많은 장관들중에서 적어도 경주에서는 가장 유명한(?) 분이다.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처분장(방폐장)을 관할하는 산업자원부 장관이기 때문이다. 정장관은 올해들어서도 두번이상 경주를 방문했다. 한번은 신월성원전발전소 착공식에, 또한번은 며칠전 제헌절때 무슨 기독교 모임에 다녀갔다. 요즘들어 부쩍 경주시청에서 내는 보도자료에 특히 정세균 장관의 이름이 자주 거론된다. 그러나 대부분 확인할 길이 없는,일방적인 내용들이다. 시골에 살면서 지체높은 장관께 직접 전화걸어 시시콜콜한 내용을 일일이 물어볼수는 없는일. 혹 이글을.. 더보기
한국환경운동사 6 - '작은 섬에 울려퍼진 클레멘타인' 굴업도 핵폐기장 반대 투쟁 1. 최초의 반공해투쟁 - 온산주민투쟁 (`84-`85) 2. 상봉동 연탄공장 인근 주민 진폐증 사건 3. 계속되는 방사능 피폭과 핵발전소 11,12호기 건설반대투쟁(`88-`89) 4. 안면도 핵폐기장 반대투쟁(`90) 5. 대구 페놀 사건(`91) 6. 굴업도 핵폐기장 반대투쟁(`94-`95) 7. 동강 댐 건설 반대운동(`98-`99) 8. 돌이켜 보는 80-90년대 환경운동 작은 섬에 울려퍼진 클레멘타인 - 굴업도 핵폐기장 반대 투쟁(`94-`95) - 청년환경센터(준) 대표 이헌석(LEEHS1@chollian.net) “덕적이라 하늘에는 별도별도 많지만, 반짝반짝 전깃불은 하나 볼 수 없어라, 내 사랑아 내 사랑아 나의 사랑 덕적도 잘 자라고 잘 배워서 우리 섬을 깨우세” - 덕적도 투쟁 당시 .. 더보기
한국환경운동사 4 - '우리 군민 다 죽이고, 그 위에다 세워라!' 안면도 핵폐기장 반대투쟁 대학생신문 2000년 4월 17일자 1. 최초의 반공해투쟁 - 온산주민투쟁 (`84-`85) 2. 상봉동 연탄공장 인근 주민 진폐증 사건 3. 계속되는 방사능 피폭과 핵발전소 11,12호기 건설반대투쟁(`88-`89) 4. 안면도 핵폐기장 반대투쟁(`90) 5. 대구 페놀 사건(`91) 6. 굴업도 핵폐기장 반대투쟁(`94-`95) 7. 동강 댐 건설 반대운동(`98-`99) 8. 돌이켜 보는 80-90년대 환경운동 우리 군민 다 죽이고, 그 위에다 세워라! - 안면도 핵폐기장 반대투쟁(`90) - 청년환경센터(준) 대표 이헌석 마른 하늘에 날벼락 - 안면도 핵 폐기장 1990년 11월 3일 모든 신문에는 “정부는 서해안 안면도 일대에 핵폐기물을 영구보존하기 위한 시설을 건설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충남도와.. 더보기
핵폐기장, 새만금, 평택, 그리고 천성산 생명과 평화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이러한 것들이 오랫동안 화두였다. 모두 하루 이틀된 사안도 아니고, 한두번 싸우다만 것도 아니다. 하지만 '좌파'신자유주의라고 자신을 칭하는 노무현 정권은 이 모두의 결론을 처참하게 내리고 있다. (그나마 천성산이 남았지만, 이 역시 '남았다'는 것 이외에 다른 것은 없다.) 오늘 평택 농수로를 부수러 경찰과 용역들이 들어온 모양이다. 아침 뉴스에서부터 관련 소식이 나오더니 거의 실시간으로 뉴스가 올라오고 있다. 처참한 패배. 패배가 처참할 수록 새로운 싹이 돋아난다고 했던가? 하지만 패배한 이들의 가슴에는 상처가 남을 것이다...... -_-;; http://www.voiceofpeople.org/new/2006040740709.html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