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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

방사능방재, 끊임없는 감시만이 해결책이다 http://hamgil.or.kr/bbs/zboard.php?id=200610&no=16 함께사는 길 2006년 10월호 방사능방재, 끊임없는 감시만이 해결책이다 _ 이헌석 고리, 월성 핵발전소 지역 방재시스템을 둘러 보고 “만약 체르노빌 같은 사고가 한국에서 일어난다면…” 핵발전소의 위험성과 문제점을 알려온 반핵운동가의 입장에서 이러한 표현은 낯설지 않다. 체르노빌 사고는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사고였고, 앞으로도 얼마나 더 큰 피해가 있을지 알 수 없는 ‘현재진행형’인 사고이기 때문에 체르노빌 사고를 알리는 것은 반핵운동의 중요한 활동 중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반핵운동진영은 그동안 체르노빌 참상을 알리는 각종 사진 자료, 피해자들의 증언, 사고의 원인과 피해 상황 분석 자료, 한국에서 유사한 사고가 .. 더보기
한국 반핵운동의 역사와 전망 한국 반핵운동의 역사와 전망 반핵운동의 역사 한국 반핵운동은 1987년 전남 영광주민들의 어업피해 보상투쟁에서 그 시초를 찾을 수 있다. 당시, 원자력발전소는 민족중흥의 불로 일컬어지며 지역경제의 발전은 물론 산업화, 문명화의 첨병으로 인식되어질 때였으므로 비록 어업피해 보상운동 차원이었지만, 이 일은 원자력발전소 문제에 집단적으로 대응한 최초의 사건이었다. 원자력 발전소 가동 및 건설에 따른 피해보상운동에 이어진 것은 방사능 피해에 대한 진상규명운동이다. 88년 10월 발생한 박신우씨(당시 48세, 고리 원자력발전소 10년 근무, 한국전력 기술안전 총괄부장)의 임파선암 사망사건은 원자력발전소의 위험성을 단적으로 보여줌으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일으키게 된다. 연이어 알려진 월성 원자력발전소의 중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