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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위 & 사람연대 중앙위원 파견"에 대한 쪽글

언제나 그렇듯 바쁠때 일들이 더 많이 몰린다.. -_-;;

다음 글은 오창엽선배의 "중앙위 & 사람연대 중앙위원 파견"에 대한 내 쪽글이다.
(이건 당원이 아니어도 원문을 볼수 있다.)

http://sp.or.kr/sp2007/bbs/board.php?bo_table=4_1&wr_id=449




이헌석   07-05-02 10:03
잘 정리 해주셔서 글을 잘 읽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부분은 아무래도 아닌듯합니다. "사람연대로 인해 당내민주주의, 소통, 친절함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다"는 것은 사람연대가 아니더라도 이미 당내에 이런 문제들이 "심각하게"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흐름은 이미 몇년째 반복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내민주주의, 소통, 친절" 이 모든 표현이 이미 2003년 출동사태와 독립좌파사태때 다 나왔던 이야기들 아닌가요? 그러나 세월이 흘러가는 동안 이러한 단어들은 일부 당원들 마음속에만 있고, 지도부들의 마음속에는 자리잡고 있지 않은 듯합니다.

길지 않은 당의 역사 속에서 잘못된 관행이 반복에 반복을 거듭하고 있는 모습이 썩 좋지 않습니다. 이번 일들이 시간은 흘렀지만, 변치 않고 있는 것들을 역설적으로(그리고 반복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