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잡기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누로 머리 감기.... 얼마전 가입한 한 환경관련 카페에 보면 '(환경을 생각해) 비누로 머리감는다'는 제목의 글이 많이 올라온다... (이 카페는 전형적인 소시민적인 환경카페인데 RSS 피드가 제공되길래 가입해 놓고 피드를 받아보고 있다.) 내가 비누로 머리를 감은지 몇년이나 되었을까? 이런 생각을 하니 한 20년은 된 듯하다. 나는 환경을 생각해서라기 보다는 성격때문이다. 미끈거리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이다. 샴푸와 린스로 머리를 감으면 아무리 잘 감아도 미끈거리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사실 이 이유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샴푸와 린스를 사용한다.) 마찬가지 이유로 어떠한 종류의 로션이나 스킨도 바르지 않는다. 비슷한 이유로 반지는 전혀끼지 않고 시계는 걸어다닐 때만 찬다.(손에도 무엇인가가 걸리적 거리는 것을 좋아하.. 더보기 fon 무선 인터넷 공유기를 사무실에 설치하다. fon.com 은 원래 스페인 기업인데,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뿌리고 거기에 접속하는 이들에게 일정 수입을 받는 비지니스 모델을 갖고 있는 특이한 기업이다. 회원 구조 중에는 '리누즈'회원이라는 것이 있어 이것으로 설정하고 공유기를 설치해 놓으면 나는 fon 공유기가 설치된 어느 곳에서나 무료로 인터넷을 쓸수 있다. 아니면 '빌'로 설정하면, 내 공유기로 들어오는 사람이 낸 요금 중 일부를 내가 받을 수도 있다. 그리고 접속화면에 광고도 넣을 수 있다^^ 좋은 위치에서 공유기를 많이 확보하면 이것으로 장사도 할 수 있는 셈이다. 인터넷 공유와 기업 비지니스 모델이 접목된 예라고나 할까? 이 fon.com에서 얼마전 무료 공유기 배포 행사를 하길래 신청하고 3천원의 택배비만 내고 어제 공유기를 받았다. 설치.. 더보기 두가지 일.... 1. 집들이 & 송년회가 잘 끝났다. 다른 행사에는 사람 동원(!)이 힘든 센터이지만, 집들이, 송년회 이런 것은 그다지 쉬운 편이다. 그래도 행사가 있을 때마다 긴장을 하는데, 잘 끝나서 다행이다. 오랫만에 보는 얼굴은 언제나 반갑다~~^^ 2. 지난 주 부산에 다녀왔다. 토론회라기 보다는 소회 발표회였고, 송년회이기도 했고, 결의를 다지는 자리이기도 했다. 결의가 얼마나 다져졌는가도 중요하지만, 오랫만에 얼굴을 보고 이후를 기약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문제는 '이후를 기약하기'인데 열심히 였던 이들이 모이기는 했으나, '기약하기 힘든 상황'이 있어 다소 힘들어 했던 기억이 난다. 나의 경우는 처음부터 큰 기대를 갖고 가지 않아서 그렇지는 않았지만 서로 다른 기대와 설래임을 안고 갔던 몇몇이들은 실망을.. 더보기 집에 도둑을 맞다.. 방범창을 뜯고 도둑이 들어왔다. 우리집과 옆집이 털리고, 반지와 목걸이, 현금이 없어졌다..... 없어진 액수가 문제가 아니라, 안심할 곳이 없다는 것이 더 큰 문제이다... 없어진 물건에 대한 아쉬움과 새로 방범창을 하게 되어 지출하게 된 추가 지출이 마음을 편치 못하게 하는군... 더보기 두 개의 개발 싸이트 요즘 시간이 있을 때면 두개의 개발관련 싸이트에 들어가고 있다. 내년 계획 및 센터의 숙원(!) 사업인 홈페이지 업그레이드 등을 위해 사전 조사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 이상 맨땅의 헤딩(처음부터 html, php 코딩을 시작하는 것)으로 업그레이드나 신규 홈페이지 구축을 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 + 시간 부족 등으로 괜찮은 놈들을 가져다 쓰려는 생각이다. 그래서 보는 것이 zeroboard.com 과 joomla.org 이다. 하나는 많이 써오던 것인데 이번에 개념을 바꾸고 있는 중이라 지켜보는 것이고, 하나는 처음 써보지만 CMS개념을 도입하는 것이 좋을 듯하여 살펴보는 중이다. 두개는 결국 비슷해 질 것같지만, 하는 방식은 천지차이이다. zeroboard.com은 개발자가 코딩하기를 눈꼽아 기다리.. 더보기 이사는 대충 끝나고, 이제 2006년을 정리해야 할 때.. 지난 8월부터 사무실을 알아보기 시작했으니, 근 3개월을 '이사'라는 멍애 속에서 보냈다. 오늘 내 책상 정리를 어느 정도 마침으로서 짐 정리의 80%는 마친 것 같다. 아직 부족한 부분은 어짜피 생활하면서 고쳐야 할 것이니, 그리 급하지는 않다. 올해는 유난히 무엇을 했는지 모르게 빠르게 지나간 느낌이다. 아직도 올해 무엇을 했는지를 생각하다보면 2005년의 기억이 중첩되는 경우가 더 많으니, 2006년은 잃어버린 시간이라고나 할까? 이제 한달정도 남은 이 시간동안 남은 일은 '정리'와 2007년 계획이다. 내년은 올해와 다르리라 믿고 계획을 잡으면서 지내는 1달. 그 한달이 눈앞에 남아있다. 더보기 fon 무선 공유기를 신청하다. 공짜라면 무엇이든 한다고 했던가.. 일단 공짜이고, fon 의 비지니스 모델이 특이해서 한번 신청해봤다. 내 집에 무선인터넷을 설치하는 댓가로 무선인터넷 공유기를 공짜로 주는 식이다. 나는 그 공유기로 들어오는 사람에게 돈을 받고, 나도 다른 사람이 설치해 놓은 공유기를 이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재미있는 아이디어다. 스페인을 비롯 세계 각국에서 하고 있다고 하니 얼마나 괜찮을 지는 두고볼 일이다. http://www.fon.co.kr http://blog.fon.com/kr/ 더보기 리차드 스톨만 강연안내 리차드스톨만 강연안내 http://korea.gnu.org/rms-speech-in-2006.html 이렇게 친절한 강연안내문은 처음본다... 그런데 갈수 있을까? ^^ 더보기 정리..... 마무리.. 추석연휴의 여파가 크기는 크다. 그동안 못한, 그리고 해야 할 일이 산더미...-_-;; 더보기 내 글 찾기... 그동안 내 글 관리를 안 한 것은 분명히 문제였다. 내가 쓴 글을 내가 모른다는 기본적인 문제는 물론이거니와 고민을 진전시킬 수 없기 때문이다. 과거 발표했던 글들을 인터넷에서 찾던 중 또 한 무더기의 글을 발견했다. 사회당 혁신토론... 벌써 3년이 지났는데.. 서버를 옮기며 남은 듯한 글들이 당시의 고민을 다시 상기시켜준다... http://spcenter.net/board/zboard.php?id=2002value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