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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잡기장

한국사회당 <당원 54명 연서> 탈당의 변 이제 시작이다... 앞으로 2차, 3차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그리고 앞으로 무엇을 만들지가 더 중요한 때이기도 하다... http://sp.or.kr/sp2007/bbs/board.php?bo_table=4_1&wr_id=8982 탈당의 변 글쓴이 : 한상철 날짜 : 08-04-01 17:54 조회 : 16 사회당을 떠나며 당원동지들에게 우리는 지난 10년 동안 청년진보당, 사회당 당원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헌신적으로 활동해왔다. 우리는 그동안 자본과 권력이 군림하는 한국사회에서 억압받는 노동자, 농민, 빈민, 여성, 장애인, 청소년 등이 처한 삶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민주주의, 평등, 인권, 자유, 환경 등의 보편 가치를 뿌리내리기 위해 사회당의 깃발을 지켜 왔다. 그러나 17대 대선 뒤.. 더보기
청바지와 진보.... 재미있는 기사와 댓글을 봤다. 진보신당이 창당대회에 청바지를 입고 오라고 홍보를 하는 모양인데, 댓글이 가관이다... 나만 해도 집에 청바지가 없다. 주변 사람들은 청바지가 편하다고 하는데, 나는 그 뻣뻣한 느낌도 싫고 아무옷이나 잘 어울린다고 하지만 내가 보기엔 모직바지가 더 아무 옷이나 잘 어울린다.. 또 모직바지가 불편하지 않느냐고 하지만, 나는 매우 편하다. 어짜피 편하다 불편하다는 주관적인 판단이지 않은가? 또 틀에 박힌 옷이 보기에 안좋다고 하는데 나는 매일 아침 오늘은 뭘입지? 따위를 걱정하는 게 싫다. 그냥 옷걸이에 걸려있는 깨끗하고 단정한 옷이면 되는 거 아닌가? 이것이 불편한 사람은 그렇게 하지 않으면 되는 것이고.... 나는 청바지는 젊음, 진보이고 모직이나 면바지는 다른 느낌으로 보.. 더보기
IOCCC(The International Obfuscated C Code Contest)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아 오랫만에 IOCCC 홈페이지를 찾았다. 예전에는 몇 번씩 들리곤 했는데 요즘에 들어가 본건 처음이다. "국제 혼란스러운 C 코드 대회" 이런 대회가 있다는 것도 재미있지만, 출품작이 가관이라는 데 더욱 재미가 있다. 혼란스러운 코드는 당연히 상을 받고 간혹 Best Small Program 부분의 선정작도 나온다. 예를 들면 이런거다. #define _ -F 더보기
한달치 글을 날리다.... 서버 업데이트및 재설치 과정에서 한달치 정도의 글을 날렸다. mysqldump 가 알수 없는 이유로 모든 데이터를 백업받지 못하고 중간에 멈췄던 모양이다. 이를 확인하지 않고 서버를 재설치했고, 결국 내 블로그를 비롯 몇몇 사람들의 데이터를 날렸다. 지난 11월 26일자 백업이 없었다면, 아예 복원조차 되지 않았을 것이다. 주의를 해도해도 부족함이 있다. 그냥 예비 서버를 신청해서 옮길 것을..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결국 돈 15만원 정도의 돈을 아낄려고 한달치 정도의 데이터를 날린 셈이 되어 버렸다... 구글에 들어가보니 최근 게시물들이 몇개 올라와 있기는 한데.. 모두 기사 스크랩들이라 그냥 놓아두었다... 데이터 백업.. 지긋지긋하지만, 매번 그 필요성에 감복한다..... -_-;;; 더보기
대선 씁쓸함 1에 대한 보충(이벤트성 사업) 1. 두번째 이야기는 "이벤트성 사업"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저의 문제의식은 금민 지도부가 출범하던 작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유럽출장 중이어서 당대회에 참여를 하지 못하고 돌아와 홈페이지에서 당대회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플랭카드에 "사회적 공화주의"라는 글자와 함께 "제7공화국 건설"이라는 처음 보는 슬로건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회적 공화주의야 강령 등에서 대한 논의에서 일부나마 이야기 되었으나, "제7공화국건설"이란 슬로건은 정말 생소한 것이었습니다. 이후 몇몇 당간부들에게 그 실체에 대해 문의를 했을 때 "사회적 공화주의를 실현하는 공화국"이라는 설명과 함께 "자세한 것은 추후 계획에서 나올 것"이라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이후에 다시 나오겠지만, 이와 비슷한 표현을 참 많이 들었.. 더보기
대선 씁쓸함 1에 대한 보충(정책단위) 0. 인터넷 게시판에 글 쓰기는 일반적인 논문쓰기와 많이 다릅니다. 무엇보다 각주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큰 줄거리를 중심으로 쓰다가 다른 이야기가 나오면 괄호를 쓸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다양한 이야기가 왔다갔다 하면서 중언부언하는 측면이 있습니다.(또한 비문과 오타도 많습니다.) 그러나 HWP로 첨부해서 글을 쓰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게시판은 논쟁의 공간이고, 저는 문제제기를 위해 글을 쓴 것이기 때문입니다. 몇몇 분들이 논쟁에 화답을 해주신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지만, - 과거부터 반복되어 온 당의 문제점(혹은 현실)인 - "침묵하는 다수"를 향해 이야기를 하고 싶은 마음이 더 큽니다. (솔직히 이제 그 "침묵하는 다수"도 너무 작아져서 걱정입니다.) 1. 제 첫번째 글은 정책정당으로 당이 발.. 더보기
무사히 순산하였습니다... "5시 01분입니다." 산부인과 분만실에서 간호사의 말소리와 함께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12시 30분에 입원해서 5시 01분까지 4시간 만에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초산치고는 빠르게 태어났습니다. 밤을 꼬박 세우고 처리해야 할 것들을 처리하고 이제야 조금 한숨을 돌립니다. 산모도 건강, 아이도 건강. 이제는 멋있는 남자아이 이름을 정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더보기
진보대연합에 대한 단상 정리 사실 간단한 단상을 쓸까 말까하다가 그래도 정리해 두는 것이 이후에라도 - 현재 분위기라면 써 먹을 일이 있을 듯..-_-;; - 하여 보다 구체적으로 적어본다. 1. 진보대연합론의 현 상황. 정치구상이란 항상 '현실론'이다. 대중들이 이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하고, 이것이 더욱 실천력을 얻기 위해서는 더욱 더 그럴 것이다. 그러나 현 상황에서 진보대연합론은 '사실상 폐기된 문제의식'이라고 보는 것이 정확할 것이다. 많은 이들은 이미 민주노동당의 대선후보로 '권영길'이 선출되었음을 인지하고 있고 대선이 80여일도 안 남은 시점에서 이를 뒤짚어 엎는 대선 전략이란 '선거를 하지 말자'는 이야기와 다름이 아니다. 즉 대선국면 초기에 광범위한 지지기반을 얻으며 민주노동당을 중심으로 좌-우를 모으겠다고.. 더보기
경차 SMART 개선문 앞에 지나가던 SMART 검은색.. 운전자가 조수석까지 차지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2인승 자동차이다.^^ 뒷쪽에 깃발을 들고 가는 사람들은 2차 세계대전 전몰자를 추모하기 위한 사람들의 행진이라고 한다. 오른쪽에 보이는 것이 개선문 상드리제 거리를 지나가다 횡단보도에서 찍은 사진. 뒷쪽에서 찍은 사진이다. 측면 사진이 어디 있을 듯한데... 길이는 대략 보통 차량의 1/2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차폭은 횡단보도의 흰색칠 된 부분과 비교해보기를 ...^^ 더보기
히로시마 원폭 돔 지난번에 히로시마 갔을 때 들렸던 히로시마 원폭 돔이다. 처음 가본 히로시마의 느낌은 아픔의 역사를 잘 간직하고 기억하려고 한다는 느낌이었다. 컴퓨터를 정리하다가 나와서 올린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