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가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민단체에서 잘린 나... 이유는 '노조 추진' - 노조 관련 자료 회람했다가 권고사직... 이제 시민단체 내부를 돌아봐야 시민단체에서 잘린 나... 이유는 '노조 추진' 노조 관련 자료 회람했다가 권고사직... 이제 시민단체 내부를 돌아봐야 김성원(windtalk) 기자 ▲ '에너지전환'의 홈페이지 지난 2일 나는 다니던 직장에서 권고사직됐다. 다른 직장에 스카웃되거나 스스로 직장을 옮겨본 적은 있지만, 잘려본 것은 처음이다. 내가 잘린 이유는 '노조 결성 추진'. 내가 다니는 시민단체인 '에너지전환(대표 이필렬)'이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해 12월 27일. 나는 '활동가의 정체성'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기 위해 대표·간사·이사들이 보는 내부 메일링리스트를 통하여 '민주노동당 상근자 노조 결성에 대한 10문10답'이라는 문건을 돌렸다. 그러자 이필렬 대표는 2007년 1월 2일 전격적으로 이사회를 소집하고 '시민사회단체 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