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적 공화주의

사회당의 제7공화국 수립과 노회찬의 제7공화국 수립. 사회당의 제7공화국 수립과 노회찬의 제7공화국 수립. 공통점. 1. 같은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2. 개헌과 맞물려 무슨 이야기인지 알기는 하겠는데, 정확히 와닿지 않는다. (다른 후보가 한반도 대운하 건설, 7% 성장 같은 구체적인 공약을 걸고 있는 것에 비해 포괄적이기는 하나 구체성이 떨어지는 느낌) 3. 제7공화국에 대한 설명으로 '복지'가 빠지지 않는다. (사회적 시스템이 약한 우리의 현실을 반영한 것이 아닌가한다. 사회당의 제7공화국은 참정권등을 강조하는 '배제없는 통합'을 이야기하고는 있으나 몇가지 참여에 대한 것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복지로 일관되고 있다. 이에 비해 노회찬의 제7공화국은 - 아직 더 나와 봐야 하겠지만 - 처음부터 복지로 나갈 계획인듯하다.) 4. 새로운 내용인데 웬지 새롭지.. 더보기
사회당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단 쪽글 굳이 제목을 잡는다면, " '왜 사회당에 침묵하는가?' 에 대한 답글 2"가 될까? 한동안 조용히 있는게 좋겠다는 생각이다. 원문 : http://sp.or.kr/sp2004/bbs/zboard.php?id=member_board&no=2309 ------------------------------------------------------------- 이헌석 사회적 공화주의 논의를 구름 아래로 끌어내리는 것에 동의합니다. 문제는 논의가 있는가인데.. 이 부분은 잘 모르겠습니다. "사회적 공화주의", "제7공화국 건설"이라는 이름하에 당대회를 마친 이후 거의 모든 고민은 Stop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제7공화국 건설"은 더욱 그런 느낌이 강한데, 개헌 논의가 되고 있는 가운데 제7공화국은 '원포인트 개.. 더보기
토론회를 지켜보고 난 후 짧은 느낌 2 : 맑스꼬뮤나레 3차워크샵 - 배제적 통합과 일반성의 문제 트랙백보다 덧글이 좋을 듯하여 여기에 씁니다.1.한동안 압축된 파일을 못보다가 오늘에서야 내용을 보았습니다.질의 응답만 정리해 놓았는데, 사실 질의응답 이전에 있었던 발표와 토론이 사실 더 재미있었습니다. 토론문에 내용이 나오지만, 실제 발표에서는 뺄 것은 빼고 수정할 것은 수정해서 토론이 오고갔기 때문에 보다 간결한 느낌이었습니다. 주최측에서 앞부분의 녹취를 했었더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드는 군요.2.'배제적 통합'과 '사회적 공화주의'의 실천적 의미는 잘 알겠습니다.그런데 문제는 그냥 '어렵다'가 아닌듯하여 조금 깝깝합니다. 사회당 내부의 '당원용' 발표글들은 대부분 '공화주의'에 대한 설명입니다. 간략한 정치사 강좌라는 느낌이 더욱 강했습니다. '공화주의'는 있는데 '사회적'공화주의는 너무나 약하다.. 더보기
토론회를 지켜보고 난 후 짧은 느낌 : 맑스꼬뮤나레 3차워크샵 - 배제적 통합과 일반성의 문제 이 토론회에 갔었습니다. 주 관심사가 1부였기에 1부만 보고 나왔습니다. 제가 토론회에 참가한 이유도 비슷합니다. 사회당이 당 강령에까지 사용하고 있는 '배제적 통합'과 '사회적 공화주의'라는 말에 대해 대중적 어법으로 쓰여진 해설이나 학문적 논문을 발견하기 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대중적 어법의 설명은 당 강령토론에서 지적된 것처럼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것이 중론이었고(이는 대중커뮤니케이션 입장에서 보면 명백한 '실패'입니다.), 학문적으로는 이 토론회 발표문이 -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선 - 처음이었기 때문에 다른 학자들에게는 어떻게 보일 것인지를 보고 싶었습니다. 토론 기록은 어떻게 작성되어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결론부터 말하면 전체적인 느낌은 '아직 정리 안 된 내용'에 대한 발표와 이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