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터넷 실명제에 대한 대응들... http://blog.naver.com/lastmarx/70004787977 에 대한 트랙백입니다. 어느 순간 프로메테우스에 "게시판"과 "댓글"이 없어졌을 때 그냥 그런가 보다했습니다. 몇달 전부터 프로메테우스의 편집방향에 다소 불만이 있었지만, 어짜피 그것을 게시판과 댓글로 풀 생각은 아니었으니까요. (왼쪽편, 그리고 조금 부족한 오마이뉴스에서 조금 더 부족한 에이블 뉴스로 바뀌었다고 할까? 그런 느낌을 요즘 많이 받습니다.) 그리고 그 문제가 "인터넷 실명제"와 관련있다는 사실을 다른 언론을 보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민중의소리의 정면돌파도 알게되었구요.. 민중의소리 결정과 용기에 먼저 큰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그 만큼 정면돌파했기에 인터넷 신문으로서의 운동적 가치와 정치적 의미도 계속 지켜가고 .. 더보기
[펌] 기술에 대한 사회학적 접근과 인류학적 접근의 만남 http://myhome.naver.com/walker71/scat.htm 기술에 대한 사회학적 접근과 인류학적 접근의 만남 0. 도입 - 기술에 대한 인류학적 접근의 한계 이 글은 '기술에 대한 사회구성주의적 접근(social constructivist approach to technology)'이라고 흔히 통칭되는 다양한 사회학적 방법론들을 개관하고 이에 대해 제기된 비판들을 검토해 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여기서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먼저, 필자가 이러한 주제를 선택하게 된 문제의식을 밝혀둘 필요가 있을 듯하다. 이는 필자가 파악한 바의 '기술에 대한 인류학적 접근'이 몇 가지 한계를 안고 있다는 생각에서 비롯되었다. 이에 대해 조금 상술해 보기로 한다. 일단 필자가 인류학에 고유한 연구대상이나.. 더보기
정말로 어항이긴 한데, 사람들도 어항으로 생각하는 것 같군요. http://news.naver.com/tb/news143,0000027858 에 대한 트랙백입니다.. 청계천 복원을 보고 "대규모 놀이공원"이라고 비난했던 것이 생각납니다. 생태적으로 보면 어항과 별만 다르지 않은데도 서울시에선 "생태복원"에 방점을 찍었고, 일부 사람들은 그렇게 알고 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지금와서 이끼가 끼여서 보기 싫다니, 정말 어항으로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흐르는 물에 이끼가 조금 끼는 거야 큰 문제가 아닐 듯한데, 그걸 민원으로 제기한다는 것도 우습고, 민원이 아니라 서울시 고위 공무원의 입김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어쨌든 선정수 기자의 빈틈을 노린 기사에 박수를 보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