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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어항이긴 한데, 사람들도 어항으로 생각하는 것 같군요.

http://news.naver.com/tb/news143,0000027858 에 대한 트랙백입니다..

청계천 복원을 보고 "대규모 놀이공원"이라고 비난했던 것이 생각납니다.
생태적으로 보면 어항과 별만 다르지 않은데도 서울시에선 "생태복원"에 방점을 찍었고,
일부 사람들은 그렇게 알고 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지금와서 이끼가 끼여서 보기 싫다니, 정말 어항으로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흐르는 물에 이끼가 조금 끼는 거야 큰 문제가 아닐 듯한데, 그걸 민원으로 제기한다는 것도
우습고, 민원이 아니라 서울시 고위 공무원의 입김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어쨌든 선정수 기자의 빈틈을 노린 기사에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