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ers_news&id=348 에 대한 트랙백입니다.
주위 사람들에게 이런 이야기(기업이나 정부가 돈을 대고 가는 프로그램의 문제점)를 하면, 다음과 같은 답을 흔히 듣는다.
1) "그게 뭐가 문제냐?"
2) "그렇지.. 문제야.."
정확하지 않지만 답변에 대한 비중을 나누면,
1)이 80%, 2)가 5% 1)도 2)도 아닌 것이 15% 정도가 아닐까한다.
문제는 시민운동진영에서 1)이 나오는 것은 당연한데, 점차 소위 "민중운동" 진영에서도 1)의 비중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시민운동진영에서 기업, 정부의 재정적 지원은 일반적이기에 이런 답변은 당연하겠지만, 민중진영의 답변은 예상외다. 오히려 시민운동진영에서도 내부의 자성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데, 민중운동진영은 그다지 이 문제에 대해 깊은 고민과 토론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오히려 "자본이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해야 되는 것 아니냐?"는 논조 - 이는 시민운동이 기업지원을 정당화하는 근거이기도 하다 - 를 쉽게 이야기하는 것을 종종 보곤한다...
자본주의에서 모든 문제는 "돈"으로 시작해서 "돈"으로 끝난다.
"돈"이 어디에서 나오는가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돈에 이름은 안 써 있지만, 돈의 출처는 그 만큼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포스코의 지원을 처음 뉴스로 접했는데, 인권뉴스가 그래도 비판적인 기사를 써주어서 그나마 다행이다. 문제를 다른 편에서 바라볼 수 있는 조그만한 실마리를 제공해 주었으니까..
앞으로 기업의 NGO 지원은 더 많아 질 것이다.
NGO의 영향력이 커지고,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것이 강조되면 될 수록 더욱 그러할 것이다. 하지만 그럴때 일수록 원칙과 실천이 뒤따라 하는 것은 당연 할 것이다.
주위 사람들에게 이런 이야기(기업이나 정부가 돈을 대고 가는 프로그램의 문제점)를 하면, 다음과 같은 답을 흔히 듣는다.
1) "그게 뭐가 문제냐?"
2) "그렇지.. 문제야.."
정확하지 않지만 답변에 대한 비중을 나누면,
1)이 80%, 2)가 5% 1)도 2)도 아닌 것이 15% 정도가 아닐까한다.
문제는 시민운동진영에서 1)이 나오는 것은 당연한데, 점차 소위 "민중운동" 진영에서도 1)의 비중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시민운동진영에서 기업, 정부의 재정적 지원은 일반적이기에 이런 답변은 당연하겠지만, 민중진영의 답변은 예상외다. 오히려 시민운동진영에서도 내부의 자성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데, 민중운동진영은 그다지 이 문제에 대해 깊은 고민과 토론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오히려 "자본이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해야 되는 것 아니냐?"는 논조 - 이는 시민운동이 기업지원을 정당화하는 근거이기도 하다 - 를 쉽게 이야기하는 것을 종종 보곤한다...
자본주의에서 모든 문제는 "돈"으로 시작해서 "돈"으로 끝난다.
"돈"이 어디에서 나오는가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돈에 이름은 안 써 있지만, 돈의 출처는 그 만큼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포스코의 지원을 처음 뉴스로 접했는데, 인권뉴스가 그래도 비판적인 기사를 써주어서 그나마 다행이다. 문제를 다른 편에서 바라볼 수 있는 조그만한 실마리를 제공해 주었으니까..
앞으로 기업의 NGO 지원은 더 많아 질 것이다.
NGO의 영향력이 커지고,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것이 강조되면 될 수록 더욱 그러할 것이다. 하지만 그럴때 일수록 원칙과 실천이 뒤따라 하는 것은 당연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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