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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시작하려는 프로젝트와 google drive 이틀전에 새로운 프로젝트를 하나 시작해보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직 개념 등이 잡히지 않아서 이야기하기는 조금 그렇지만, P2P를 변용한 virtual drive 라고나 할까.. 이런 것을 취미삼아(? - 과연 취미가 될까?)하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개념도와 구상을 했었다. 그러던 중.. 오늘자 뉴스를 보고 좌절과 욕구충족의 두가지를 느끼는 오묘함을 느꼈다. 내가 구상하던 것과 60%는 같다니.. 하늘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는 성경말씀에 다시 한번 놀란다. 하지만 나는 빅브라더가 될 생각이 없고, 어짜피 취미로 생각한거니 한번 해볼련다... 사실 내 했으면 좋겠다고 하는 것은 대부분 구글이 하는 만행을 저질러서 시작도 못해본 것이 몇개있기도 해서 썩 기분이 좋지는 않다.. 특허까지 내놓지는 .. 더보기
불쌍한 대학생과 학점 인플레 - 그렇게 사는 인생 과연 행복하십니까? 최근 대학생 관련 사업 기획 등의 영향으로 대학가 관련 기사를 많이 보는 편인데 오늘은 All A+ 인데도 장학금을 못받는 이야기가 실린 것을 보고 놀랍다는 생각보다는 불쌍하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든다. 예전에 인도, 동남아쪽은 학점을 너무 잘 주어서 영미권 유학에서 오히려 불이익을 받는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는데, 이제 우리가 그럴 모양이다. 그렇게까지 '취업'에 목을 매야할까? 그러면 과연 행복해질까? 요즘 기획하고 있는 라디오 방송에서 얼마전 사용한 인용문구가 생각난다. 2001년 미국 흑인의 1인당 평균 소득은 2만6000달러 그러나 이들의 평균 수명은 71.4세로, 소득이 9460달러인 코스타리카의 평균수명 77.9세나, 5259달러인 쿠바의 평균수명 76.5세보다 낮다. 그리고, 삶의 만족.. 더보기
운동진영의 표현에서 사라져가고 있는 것들... 한때는 많이 사용했지만 - 혹은 지금도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 이제는 별로 효용성이 없는 것들이 있다. 이러한 것들이 간혹 홈페이지 게시판들을 채우고 있어 나름대로 내 생각을 정리 해보았다. 1. "~~일이 있으니 '빨리' 모여주십시요." 예전 나우누리나 천리안을 많이 사용할 때, 나우누리와 천리안에는 이러한 지침이 많이 올라왔다. 흔히 철거나 침탈 등 긴급한 사항이 있을 때 이런 글이 많이 올라오곤 했다. 지금의 시점에서 보더라도 조합이나 조직의 지침을 내릴때에는 이와 같은 표현을 쓰는 것이 당연하겠으나, 다른 단체 홈페이지나 진보네트워크 속보란 같은 곳에 이런 글이 올라와 있을 때면 조금 의아스럽다. "누가 간단말인가?" "과연 오라고 쓴거 맞을까?" 글을 쓴 사람이야 다급하고 중요한 사안이라 올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