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몇사람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볼 기회가 있었다.
그러면서 다른 한편에서 나에 대한 생각이 들어 간단히 메모해본다.
1.
"작지만 소중한 것"에 대한 생각.
작지만 소중한 것을 부정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것에 매몰되는 것은 이상하게 싫다.
게임으로 비유를 든다면 심시티 같은 프로그램에서 집만 짓는 것보다 스타크래프트에서처럼
공격하는 것이 더 어울린다고나 할까? (실제 두 게임을 할 때는 반대로 한다.)
이 비유를 모르는 이들을 위해서 다른 비유를 든다면,
나만의 작은 화분 - 그러나 다른 이들은 하찮게 보는 - 을 키우기보다는
보다 큰 농장을 키우는 것을 더 좋아한다.
종종 나와 함께 일하는 다른 활동가들은 "성장주의", "실적주의"(!) 농담반 진담반으로
이야기하는 것들과 관련 있는 듯하다.
그냥 나에게만 소중한 것에는 이상하게 관심이 가지 않는다.
모두에게 소중한 것을 만들고 싶은 그런 생각이라고 하면 정확한 표현일까?
2.
"자발성"에 대한 생각.
모든 이들은 자발적일까? 자발적 동인을 갖고 있을까?
어느 정도는 맞을 것이다. 하지만 "모든 이들"이라는 점에는 "글쎄"하는 측면이 있다.
"그냥" 살아가는 이들 - 그렇다고 이들이 목적이나 목표가 없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자신의 목표를 설명하지 않는 "그냥"일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 의 존재를
무시하는 것 아닐까?
경험이 부족해서, 자발성을 가질 여유가 없어서, 무엇을 해야할지 몰라서,
그리고 "그냥" 자발성이 없는 이들이 생각보다 많은 듯하다.
이를 두고 "너는 왜 자발성이 없냐?"고 이야기하는 것 역시 또하나의 폭력이지 않을까?
3.
"한 분야 파고들기"
성격상 한가지만 하기 보다는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있는 편이다.
하지만 어느 정도 지나다보면, 관심있는 분야와 관심없는 분야로 나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한가지 분야에 대해서는 "나 나름대로의 답"을 얻으려고 하는 편이다.
전반적인 형태를 두루두루 아는 형태보다는 한가지라도 확실히 아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면 정확한 표현일까? (물론 그렇게 하고 싶은 것과 현실에서 그런 것은 조금 다른 문제이다.^^)
4.
"짜임새"
무언가 일을 하는데 업무 흐름도가 나오지 않는다면,
문제점이 보이는 데 나름의 대책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면,
즉자적인 임기응변으로 문제를 회피하려는 모습이 보인다면,
준비하기로 했던 내용이 제대로 준비되지 않는다면(그리고 대책도 없다면)....
이런 모습을 별로 좋아하지 않을 뿐더러 매우 즉각적이고 강력한 문제제기가
들어간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공적인 부분 - 업무적인 측면이 아닌 개인적
영역에서는 반대의 모습을 보이는 때가 종종있어 나 자신도 놀란다.)
이상. 간단한 정리 끝...
그러면서 다른 한편에서 나에 대한 생각이 들어 간단히 메모해본다.
1.
"작지만 소중한 것"에 대한 생각.
작지만 소중한 것을 부정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것에 매몰되는 것은 이상하게 싫다.
게임으로 비유를 든다면 심시티 같은 프로그램에서 집만 짓는 것보다 스타크래프트에서처럼
공격하는 것이 더 어울린다고나 할까? (실제 두 게임을 할 때는 반대로 한다.)
이 비유를 모르는 이들을 위해서 다른 비유를 든다면,
나만의 작은 화분 - 그러나 다른 이들은 하찮게 보는 - 을 키우기보다는
보다 큰 농장을 키우는 것을 더 좋아한다.
종종 나와 함께 일하는 다른 활동가들은 "성장주의", "실적주의"(!) 농담반 진담반으로
이야기하는 것들과 관련 있는 듯하다.
그냥 나에게만 소중한 것에는 이상하게 관심이 가지 않는다.
모두에게 소중한 것을 만들고 싶은 그런 생각이라고 하면 정확한 표현일까?
2.
"자발성"에 대한 생각.
모든 이들은 자발적일까? 자발적 동인을 갖고 있을까?
어느 정도는 맞을 것이다. 하지만 "모든 이들"이라는 점에는 "글쎄"하는 측면이 있다.
"그냥" 살아가는 이들 - 그렇다고 이들이 목적이나 목표가 없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자신의 목표를 설명하지 않는 "그냥"일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 의 존재를
무시하는 것 아닐까?
경험이 부족해서, 자발성을 가질 여유가 없어서, 무엇을 해야할지 몰라서,
그리고 "그냥" 자발성이 없는 이들이 생각보다 많은 듯하다.
이를 두고 "너는 왜 자발성이 없냐?"고 이야기하는 것 역시 또하나의 폭력이지 않을까?
3.
"한 분야 파고들기"
성격상 한가지만 하기 보다는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있는 편이다.
하지만 어느 정도 지나다보면, 관심있는 분야와 관심없는 분야로 나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한가지 분야에 대해서는 "나 나름대로의 답"을 얻으려고 하는 편이다.
전반적인 형태를 두루두루 아는 형태보다는 한가지라도 확실히 아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면 정확한 표현일까? (물론 그렇게 하고 싶은 것과 현실에서 그런 것은 조금 다른 문제이다.^^)
4.
"짜임새"
무언가 일을 하는데 업무 흐름도가 나오지 않는다면,
문제점이 보이는 데 나름의 대책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면,
즉자적인 임기응변으로 문제를 회피하려는 모습이 보인다면,
준비하기로 했던 내용이 제대로 준비되지 않는다면(그리고 대책도 없다면)....
이런 모습을 별로 좋아하지 않을 뿐더러 매우 즉각적이고 강력한 문제제기가
들어간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공적인 부분 - 업무적인 측면이 아닌 개인적
영역에서는 반대의 모습을 보이는 때가 종종있어 나 자신도 놀란다.)
이상. 간단한 정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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