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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많이 먹으면 뭐하나, 질이 형편없어졌는데..." 60년 새 육류ㆍ우유의 미네랄 함유량 절반으로 감소 "고기 많이 먹으면 뭐하나, 질이 형편없어졌는데..." 60년 새 육류ㆍ우유의 미네랄 함유량 절반으로 감소 2006-02-03 오후 6:53:27 농업기술의 발전으로 먹을거리의 생산량은 비약적으로 늘었지만 그 질은 형편없이 낮아졌음을 보여주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한 소비자단체가 지난 1940년대와 현재의 우유 및 고기의 미네랄 함유량을 분석한 결과, 대략 절반 가량 감소했음을 밝혀낸 것이다. 영국의 소비자감시기구인 '식품위원회(Food Commission)'는 영국 식품규격청이 발간하는 〈음식의 성분(Composition of Foods)〉에 발표된 유제품과 고기의 주요 미네랄 함유량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2일 영국의 일간지〈가디언〉이 보도했다. 파르메산 치즈 마그네슘 함.. 더보기
한강 잠실대교 하류는 얼지않는다… 왜? ①짠 바닷물 밀려온 탓 / ②준설로 수심 깊어져 한강 잠실대교 하류는 얼지않는다… 왜? ①짠 바닷물 밀려온 탓 ②준설로 수심 깊어져 서울의 한강은 요즘 왜 잘 얼지 않을까? 3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내려갔지만 한강대교 밑으로 강물은 유유히 흘렀다. ‘10한(寒)1온(溫)’이라는 신조어를 만들며 월평균 기온이 영하 3.9도를 기록해 겨울 전력 사용량이 여름을 추월했던 기현상을 보였던 지난해 12월. 하지만 서울 강북과 강남을 연결하는 다리 밑은 얼지 않았다. 1980년대 중반까지 한강은 꽁꽁 얼어 사람들이 걸어서 건너다녔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날씨가 따뜻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른 비밀도 있다. 한강이 다 같은 게 아니다. 송파구 잠실대교 아래에 설치된 한강수중보를 기준으로 상류는 얼고 하류는 얼지 않는다. 이유는 바닷물 때문이다.. 더보기
전세계 자동차 5억대 중 2억 2천만대가 미국에 있다...!! 환경보호주의자 부시? [한겨레 2006-02-02 19:42] [한겨레] 대체에너지 사용을 높여 미국의 “석유 중독증”을 극복하겠다는 부시 대통령의 새해 국정연설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시 대통령은 1일 또다시 2025년까지 중동산 원유 수입을 75% 이상 줄이겠다고 강조했다. 부시 대통령은 일단 6년 안에 곡물과 사탕수수 등에서 추출한 에탄올 자동차 연료를 실용화하고 내년도 예산에서 대체에너지 기술개발 자금을 22% 늘리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부시 대통령이 “기술개발”만 강조한 데 대해 회의적이다. 전문가들은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려면 자동차 배기가스 감축 의무화, 연비 개선, 에너지 절약 등이 중요한데도 부시 대통령은 이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하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현재 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