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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 공항 반대투쟁. 산리즈카 투쟁의 현재. * 2013.8.5. 페이스북 글쓰기 요즘은 도쿄 갈 때 나리타 공항을 잘 이용 안하는 편이지만(항공료는 약간 싸지만, 시내까지 교통비가 비싸서 큰 차이 없음) 나리타 공항에서 별로 특이점을 못느끼고 있었다. 이번에 산리즈카 투쟁을 다시 보면서 그들의 현재 모습이 궁금했다. (할 일 쌓아놓고 또 딴일하고 있는 나..) 그리고 발견한 현재 산리즈카 내부 안내도 http://bund.jp/modules/gnavi/index.php?page=map&cid=1 공항 한 가운데 잔뜩 나 있는 깃발은 누군가의 집, 농장이거나 신사, 공동 출하장 등이다. 원래 활주로를 더 늘릴 계획이었지만, 토지 매입에 반대해서 확장도 못하고 그냥 쓰고 있는 중이다. 현재는 7가구 정도가 매입을 거부하고 시끄러운 비행기 소리와 감시.. 더보기
FON으로 무선인터넷 공유를 다시 시작하다... FON을 사용하지 않은지 한 1년은 된 것 같다. 공유기를 켜 놓아도 들어오는 사람이 없고, 나도 외부에 나가서 FON을 사용해 본 적이 딱 1번 밖에 없었다. (그것도 일본에서) 이번에 유럽출장을 앞두고 혹시 몰라 접속했더니, 한동안 공유기를 켜 놓지 않아서 로밍인 안된다는 메시지가 떠 있었다. 유럽은 FON이 활성화 되어 있다고 하니 공유기를 다시 켜고 내친 김에 서울역 쪽으로 외부용 안테나까지 달아놓았다. 무선 인터넷이 활성화되면 아무래도 접속하는 이들이 많지 않을까..^^ 서울역 플랫홈까지 직선거리로 80-90미터. 앞에 장애물은 없으니 약하게 남아 잡히지 않을까한다. 서울역에서 천안까지 가는 직통열차 플랫홈까지는 채 30-40미터 밖에 되지 않으니 신호가 더 잘 잡힐 것이다. 무선인터넷 공유가 .. 더보기
하드디스크의 데이터.... 내 기억으로 자기기록장치에 처음 내가 데이터라는 것을 만든 것이 1984년, 초등학교 4학년 때였다. 나는 펀치카드 시스템을 배우고 본적은 있지만, 내가 실제로 그것을 활용하여 무언가를 해 본적은 없기 때문에 "자기기록장치" 세대이다. 당시 매체는 카세트테이프였는데, 저렴한 가격에 많은 용량을 넣을 수 있었기에 꽤 괜찮은 매체였다.. 다만 시간이 많이 걸리기는 했으나, 마치 아이나 세상에 나오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듯 프로그램이 로딩(Loading - 요즘도 이런 말을 쓰지만, 너무 빨리 끝나서 로딩이란 느낌이 전해지지 않는다. 당시엔 간단한 게임도 한 10분은 걸렸다..^^)되는데 시간이 걸리는 것은 당연하던 시절이었다. 하여튼.. 자기기록장치의 특징은 자석에 약하고 정전기에 약하고, 물에는 더 할 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