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복합 썸네일형 리스트형 황사로 답답한 마음, 황사를 바라보는 답답한 마음. 얼마전 지하철 광고에 "주상복합 건물은 외부창문이 없어서 옷을 털지 못하니, 에어샤워기능이 있는 세탁기가 필수"라는 내용을 보고 놀랬다. 그리고 알아보니, 대부분 창문이 없는 것이었다. 간단한 환풍구만 있는 건물들.. 대체 사람이 살라고 만든 집일까? 그래서 환기는 환기구와 공기청정기, 이불털기 등은 세탁소에 맡기거나 에어샤워를 이용한다고 한다. 높은 건물을 짓고, 거기에 알맞은 기기들을 팔고 정말 "황상의 궁합"이다. 어제 극도로 심한 황사가 닥치면서 부자들은 어떻게 이 황사를 극복할까를 생각해봤다. 이동은 자가용으로 하니 별 상관없고, 집에서는 공기청정기를 켜고 있으니 사실 황사가 불어닥치든 어쩌든 별 상관이 없을 것이다. (마치 집과 사무실, 차량에 모두 에어콘이 나오는 사람이 - 나도 한때 절반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