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방정부 출범에 뛰어든 환경운동가 최열 이 세상엔 지켜봐야 알 수 있는 일도 있고, 지켜보지 않아도 알 수 있는 일이 있다. 또한 액면 그대로 받아들여야 할 일도 있고, 액면은 '형식'에 불과한 일도 있다. 이번 일이 어떤 것에 속하는 지는 전적으로 개개인의 판단에 맡길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뛰어들었다"는 액션을 한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그리고 사설에 나온 것처럼 이 사실때문에 앞으로 '오세훈'이라는 이름과 '최열'이라는 이름은 같이 붙어다닐 것이다. (여기에 '한나라당'이 붙어다닐 수는 알 수 없으나 말이다.) 나는 이 일에서 한가지 의미를 찾고자 한다. 움직이지 않던 수레를 끌기 위해서는 움직이는 수레를 미는 것보다 더 큰 힘이 필요하다. (마찰력 때문이다.) 더 많은 힘이 필요하다는 것은 그만큼 노력과 고민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 더보기 이전 1 다음